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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노브랜드 김치우동나베 한끼 해결하기

노브랜드에 갔다가 한끼 때울만한게 없나 보고 거기있는 김치우동나베 하나랑 불짬뽕을 하나 샀습니다.


가격은 1980원인가 그정도였던걸로 기억하구요.


독특하게 따로 냄비를 쓰지않고 담겨있는 그릇 그대로 하이라이트에 올려서 끓여먹으면 되는 제품입니다.


일반 가스레인지에도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다른 블로그를 보니까 가스렌지에도 그대로 올려서 해먹는게 나오긴 나오네요.


설명을 자세히 읽어보신 후에 구입하는 걸 추천합니다.


찜찜하면 그냥 냄비에다가 끓여서 드세요.


한일식품이라고 써있네요.


사실 노브랜에 가면 뭘 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번엔 닭가슴살이 필요해서 그거 있는가하고 가봤더니만 다 냉동만 있네요.


가게에서 가까운 곳에 매장이 있는건 좋으나 딱히 살 물건이 없다는 건 안타까운 일입니다.


비피더스도 불가리스는 너무 비싸서 이마트 갈때나 비피더스를 사는데 한번 노브랜에서 싸게파는걸 사봤더니 그걸로는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결국은 비피더스를 사거나 아님 비싼돈을 주고 불가리스를 사게 됩니다.


그래서 이 날도 가서 한바퀴 둘러보고 그냥 나올까 하다가 한끼 때울만한거나 두어개 사온 겁니다.


저거 2개 사고 음료수 하나 사고 아메리카노 2리터짜리 리필용기에 들어있는거 하나 사왔습니다.


커피는 사놓으면 그냥 심심할때마다 먹을 수 있으니까요.


우동나베를 끓이는 방법은 굉장히 쉽습니다.


물을 350ml인가 250ml인가 써있는대로 따르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스프랑 면을 넣고 계속 끓이면 됩니다.


한 3~4분정도 끓였는데 저는 약간 면이 퍼진걸 좋아해서 써있는것보다 1분정도는 더 끓였습니다.


은박냄비가 약간 찌그러졌을수도 있으니 잘 펴서 끓여주는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쪽으로 물이 흐르거나 튈 수도 있습니다.


저렇게 끓여주고서 면이 익었다면 그대로 드시면 되는데 양 끝은 뜨겁습니다.


저걸 젓가락으로 11자를 만들어서 들어줘도 되지만 그렇게 하다가 실수하면 그대로 바닥에 떨굴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옷깃으로 잡던가 아님 뜨거운거 집는 장갑을 끼고서 식탁에 옮겨주면 됩니다.


그릇 자체가 금방 열을 전달받는거라 그런지 물이 금방 끓어올랐습니다.


배고플때 바로 해먹기가 좋고 라면보다도 더 빨리 만들어지는 느낌입니다.


이거 한강에 가면 직접 해먹는 그릇인데 드셔보신 분들은 아마 잘 알 겁니다.


바로 상에 가져와서 젓가락만 딱 꺼내고 먹었습니다.


비주얼은 뭐 그냥저냥 수준인데 은근히 국물맛이 괜찮고 한끼 아주 간단하게 때우기에 좋았습니다.


이거 하나 먹었다고 막 배가 부르진 않지만 한끼 배부르지 않게 먹고자하면 이걸로도 끼니는 때울 수 있습니다.


저는 이거랑 불짬뽕으로 각각 점심을 간단하게 때웠습니다.


대신 저녁에 금방 배고파지는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면은 대충 이렇습니다.


1~2분정도 더 끓여줬고 식감도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동면을 엄청 좋아하진 않는데 이건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이 문제긴한데 뭐 인스턴트 제품이라도 우동면은 원래 비싼편이니 엄청 비싸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거기다가 은박냄비까지 같이 들어있으니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이거 그릇을 모아뒀다가 다시 쓰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그냥 다먹고 버렸습니다.


놀러가서 쓰면 괜찮을 것 같네요.


어느정도 먹다가 테두리에 열기가 빠지고나서 한쪽 끄트머리로 국물을 마셔봅니다.


약간 얼큰한 느낌도 있고 김치의 시원한 맛도 나고 좋네요.


처음엔 나쁘지 않은데? 하다가 나중에는 꽤 괜찮네? 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음번에 또 노브랜드에 가게되면 하나씩 더 사올 의향이 있습니다.


깔끔하게 국물까지 비웠습니다.


한끼 때울라면 요렇게 국물까지 다 비워야지 안그러면 금방 배고파집니다.


근데 이건 재활용을 어디다가 버려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저희 동네에는 일단 플라스틱, 유리병, 비닐, 캔으로 나눠져있는데 이걸 캔에다가 버리기도 애매하구요.


은박? 뭐 그런걸 따로 버리는데가 어딘지 몰라서 그냥 일반쓰레기에다가 버렸습니다.


꾸겨서 버리니까 쓰레기 버릴때 큰 문제는 없었어요.


꾸깃 구겨서 버려야하니까 일단은 한번 씻어줍니다.


안그러면 나중에 구길때 국물이 손에 묻을 수 있으니까요.


이날 점심으로는 요걸먹고 저녁으로는 엄청 푸짐한 걸 먹고 술도 많이 마셨는데 점심을 너무 부실하게 때워서 그런가 요즘 몸이 안좋아지는 느낌입니다.


밥을 먹어야하는데 워낙 면을 좋아해서 자주 면으로 때우거든요.


라면을 먹거나 아님 어플로 짜장면, 짬뽕, 냉면 이런걸 주로 시켜먹고 저녁은 술을 먹는 일이 잦아지다보니 살도 찌고 건강도 안좋아짐을 느낍니다.


밥을 먹을때마다 엄청 뜨거운 것도 아닌데 땀을 너무 많이 흘려요.


앉아서 일하는게 직업이라서 집밖에 안나갈때도 많습니다.


그렇게 의자에만 앉아있으면 여러가지 질병에 걸릴 확률도 올라간다는디;;


아, 아까 말했던게 이겁니다.


그냥 이런식으로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렸어요.


집에 쓰레기통이 없이 그냥 쓰봉을 넓게 펴서 거기에 쓰레기를 담고있는 중입니다.


쓰레기통이 하나 있었는데 너무 작아서 잘 안쓰게 되네요.


그러다보니 입구가 그냥 열려있는거라 날파리가 많이 생깁니다.


조만간 마트에가면 입구가 넓은걸로 하나 사와야겠어요.


뚜껑이 잘 닫히는 놈으로다가요.


구겨서 버릴때 요런식으로 구멍이 뚫릴 수 있습니다.


구멍이 뚫리면 이쪽으로 국물이 줄줄 나오기도 하니까 조심하세요.


오늘은 저녁을 저 혼자 먹어야하는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냉동실에 있는 길쭉이 떡볶이떡을 꺼내서 떡볶이나 해먹으려고 합니다.


소스는 가루로된거 한봉이 남아있고 진라면도 있으니 라면사리를 넣은 떡볶이를 하려구요.


거의 라볶이 느낌인데 그거 말고 다른 재료는 하나도 없다는게 문젭니다.


냉동된 당근 이런건 있는데 그걸 넣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간단하게 딱 면이랑 떡만 넣고 한끼 때우려고 합니다.


한끼 먹는데 배달시키는 것도 돈 아깝고 그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