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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시원한냉민 한그릇과 채록수수

채록수수 10개 골라서 사고 저녁으로 고기를 먹었다.


고기를 먹고나서는 시원한냉민 한그릇을 해줘야 속이 든든하지.


점심에 4천원 쿠폰이 치킨카테고리에 나오길래 검색해보니까 롯데랴가 거기 있더라.


기본이 11000원이상 주문인데 그냥 무난한거 햄버거세트 하나 시키고 지파이도 하나 시켜봤다.


하바네로? 매운걸로 시키는데 생각보단 좀 눅눅하더라.


대만에 가본적도 없고 그냥 사진으로만 봤는데 볼때는 뭔가 바삭할 줄 알았더니만 아니네?


먹고 좀이따가 와이프와서 점심 못먹었다고 하길래 또 세트를 하나 시켰다.


제일 비싼걸로 8400원짜리 하나 시키고 바베큐 어쩌고 제일 싼거 하나 시켜서 겨우 배달단가 맞췄더니 둘 다 별로더라.


젤 비싼건데 소스도 별로고 이게 뭐 이러냐.


채록수수는 개당 600원인가 임아트에서 샀고 한번 삶아서 먹었다.


탱글탱글하니 쫄깃하면서 맛있네?


어제는 세무사한테 전화와서 1월부터 6월까지 소득 들어온거 통장사본을 보내달라고 하더라.


벌써 반년이 지났구나 근데 나는 올해에도 벌어들인게 없구나.


열심히 일을 안해서 돈을 못버는것도 있지만 핵심에서 자꾸 벗어나는 느낌이다.


올인해서 뛰어들 수 있는 나만의 뭔가를 찾고싶다.


친구놈이랑 같이 재미있는 사업을 하는것도 좋을텐데 뭐 재밌는거 없을까?


예전에 같이 일할때는 재미가 있었으나 결론적으로 돈이 안됐다.


그때 한방만 제대로 터뜨렸으면 이런일도 없었을텐데 진짜 안풀리려니까 한박자씩 늦어진다.


옥수수는 원산지가 어디인지 안적혀있었지만 이거 드셔보더니 강원도꺼는 아니라고 하시더라.


모양이나 맛이나 뭔가 강원도는 강원도만의 특색이 있나보더라.


고기를 먹고나면 요렇게 냉민은 한그릇 먹어줘야한다.


전에는 양념장이 있더만 이번에는 그냥 맑은 육수에다가 면이랑 열무 약간 올려서 먹었다.


이렇게 먹는것도 맛있다 나중에 마트가면 시제품 몇개 또 사다놔야지.


점심 한끼를 시원한 면으로 때우는것도 나쁘지않다.


고기를 구울때 슬라이스 마늘을 같이 굽는것도 좋지만 요렇게 통마늘이 진자 맛있다.


적당하게 잘 구워졌고 같이 깻잎이랑 상추를 올질라게 싸먹었다.


1인당 거의 700g씩은 구워먹었을 듯?


울 동네에는 600g에 2만원씩 받는 고깃집이 있는데 거기가 진짜 맛있다.


거기는 김치랑 콩나물이 진짜 대접 수북하게 주는집이라 둘이서 600g을 먹어도 어느정도 배가 부르다.


그렇게 먹고 마무리로 밥도 볶아먹으면 딱 적당한 느낌?


밖에서는 막 엄청나게 많이는 못먹겠는데 웃긴게 집에서 먹으면 편해서 그런가 혼자서 한근 이상은 해치운다.


그래서 아부지가 항상 저녁에 고기먹자고 하면 거의 4~5근은 사오신다.


맨날 저녁을 삼겹살로 먹으니 조카들도 요즘에는 잘 안먹던데 우리만 뒤늦게 맛들려서 가면 둘이서 2근씩은 먹고온다.


그렇게 먹고 저녁에 올라올때는 차가 덜 막혀서 한 40분정도 걸리는데 그때 배가 부글부글대면 진짜 큰일난다.


지난번에도 배탈이 났는지 도로를 딱 탈때부터 배가 아프기 시작했는데 하남쪽으로 가자마자 아주 못참겠더라.


겨우 휴게소 들어가서 싹 비우고 나오는데 그때 진짜 괄약근이 조금이라도 약했으면 시트가 초토화됐을거다.


그 이후로는 무조건 화장실을 꼭 들렸다가 오는데 나이가 드니까 요런데서 티가 나는구나.


괄약근도 나이를 먹나보다.


싸먹는건 충분히 있어야지 이것도 어설프게 남아있으면 뭔가 섭섭하다.


저 상추는 원래 족발이랑 싸먹으라고 같이 들어있던건데 그냥 고기랑 같이 싸묵었다.


저 양념들도 새우젓이랑 다 족발세튼데 어쩌다보니 고기에다가 먹었구나.


아, 그나저나 오늘 일어나서 점심을 혼자 먹는데 조금있다가 바로 카톡이 울렸다.


뭔가 보니까 조개찜 먹으러 가자고 준비하라는 문자였다.


그보다 위에는 오후 1시에 밥 먹었냐는 카톡이 와있었는데 이거 카톡온거 표시가 안되있어서 몰랐다.


결국에 내가 점심을 너무 늦게먹어서 배부르다고 조개찜은 다음에 먹기로 했다.


이 날씨에 조개찜을 먹어도되나 싶기도 하지만 뭐 먹고싶다는데 별 수 없지.


이번주에 먹게되지 않을까 싶구나.


근데 거기는 에어컨 잘 안틀어주는 집이라 더울텐데 귀찮네...


수건을 하나 목에 두르고 가야하나?


살찌고나서 바뀐거 한가지는 몸에서 육즙이 많이 나온다는건데 이게 진짜 귀찮다.


이건 엄마가 직접 만든 무챈데 더 얇게는 썰기 어렵다고 하시더라.


근데 이거 칼로 써는거말고 더 좋은 방법이 바로 감자칼이다.


감자칼로 무를 슥슥 껍질 벗기듯이 쓸어주면 얇게 잘 까진다.


그걸 모르고 요렇게 직접 다 칼로 얇게 썰어놓으셨구먼.


꽈배기랑 빵들 몇개 사와서 상위에 올려놨다.


고기먹는데 누가 빵을 먹겠냐 해도 나중에 치우려고 보면 이미 비닐밖에 안남아있다.


빵이야 누군가는 다 먹게되있다.


근데 나 어릴때는 빵이 이렇게 비싼게 아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빵값이 너무 금값이 되있더라.


빵집가서 한 3~4개만 골라도 금방 만원이 넘고 베이커리카페에 가면 작은거 소세지빵같은것도 하나에 3500원씩 받는다.


그런거는 진짜 국밥빌런이 가서 혼내줘야하는거 아닌가?


작은빵 두개 먹어봤자 배도 안부르는데 그 두개가 순대국밥 하나 가격보다 비싸니 이거 너무한거 아닌가 싶다.


나는 그래서 동네 시장이나 그런데서 파는 저렴한 빵들이 아니면 잘 안사먹는다.


가끔 큰맘먹고 울 동네에 빵장수라고 생크림 어마어마하게 올라간 팥빵있는데 그런거나 가면 3개정도 사오고 끝이다.


아님 꽈배기 달인이 하는거 사다먹거나...


요즘 빵집에서 파는 찹쌀도너츠는 별로 맛이없다 꽈배기집에서 같이 파는게 맛있지.


그런게 쫀득한데 요즘 빵집은 찔기다고 해야하나? 별로 맛이 없더라.


하루종일 겜이나 하다가 잠깐 일하고 또 새벽에 일할거 몇개 챙겨놨다.


그거 하다보면 금방 새벽 2시고 3시쯤에 마무리하고 자면 다음날 한 10시쯤 일어나게된다.


겜을 내가 하게된것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위함인데 평소엔 잘 안일어나다가 겜을 하게되면 그거 로그인하고 시장에 물건 올라온거있나 보려고 번쩍 일어나게되더라.


근데 또 문제는 그렇게 일어나서 하루종일 하는게 겜이라는거...


장단점이 분명하게 있어서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다.


그러다가 접으면 또 한동안 갈피를 못잡고 할 것도 없고 멍하니 티비나 보는게 일이니 그냥 레벨업이나 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겠다.